CTO로서의 첫 2주 기록
· 약 7분
들어가며
현재 회에 합류한 뒤 지난 2 주 동안은 조직·프로세스·기술 구조를 빠르게 이해하고 기반을 정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.
CTO로서 ‘지금 무엇을 파악해야 하고, 무엇부터 정비해야 하는가’라는 기준으로 접근했고, 그 과정에서 느낀 점과 실제로 진행한 작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현재 회에 합류한 뒤 지난 2 주 동안은 조직·프로세스·기술 구조를 빠르게 이해하고 기반을 정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.
CTO로서 ‘지금 무엇을 파악해야 하고, 무엇부터 정비해야 하는가’라는 기준으로 접근했고, 그 과정에서 느낀 점과 실제로 진행한 작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소프트웨어 설계에서 자주 반복되는 논쟁 중 하나는 바로 Entity를 Presentation Layer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가? 하는 질문이다. 이 논쟁은 단순히 기술적인 분리가 옳으냐를 넘어서, 실용성과 유지보수 비용, 협업의 복잡성, 그리고 조직적 일관성이라는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.
이 글에서는 실용주의 관점에서 Entity와 DTO 사이의 경계를 바라보고, 그에 따른 trade-off를 분석하고자 한다.